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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초대형 고려청자 매병 제작…유기농엑스포 기증

관리자 | 조회 1522 | 2015-08-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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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로 초대형 고려청자 매병 제작, 유기농엑스포 기증

2015/08/18

 

(괴산=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초대형 고려청자 매병(梅甁·입이 좁고 어깨가 넓으며 홀쭉하게 생긴 병)이 한지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 괴산군 연풍면 갈금리에서 '꿈꾸는 가야금' 공방을 운영하는 한지공예작가 최병갑씨(65)씨는 한지를 덧붙이는 방법으로 고려청자 매병 2개를 만들었다.

매병은 높이가 2m에 달한다. 어깨 부분의 둘레도 4m가 넘을 정도로 초대형이다. 작업에 들어간 한지(가로 63㎝. 세로 93㎝)는 1천500여장에 달한다.

특히 한지 매병은 고려청자 특유의 우아한 선이 그대로 살아 있다.

그는 지난해 6월부터 매병 제작에 매달렸다.

스티로폼과 철사 등으로 틀을 만들어 한지를 덧붙이는 방법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매병의 형태가 어느 정도 갖춰진 뒤 틀을 제거해 한지로만 매병을 완성했다.

이 과정이 쉽지 않았다.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는 한지의 특성 때문에 맑은 날만 골라 작업을 했다. 

매병의 둥근 선을 살리기 위해 한지를 작게 잘라붙이면서 마치 한 장의 한지로 작업을 한 것처럼 매끄럽게 만드는 작업은 웬만한 한지공예품을 만드는 것보다 더 많은 정성이 필요했다. 

그는 "우리나라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작업을 시작했다"며 "한지가 30겹 정도로 덧붙여져 강도가 웬만한 철제보다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한지 매병 가운데 1개를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기증할 계획이다. 

매병 겉면에 유기농산업엑스포를 방문하는 주요 인사들과 관람객들의 서명을 받은 뒤 유약을 칠해 영구보존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씨는 "괴산지역의 최대 축제인 유기농엑스포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한지 매병을 기증하기로 했다"며 "이 매병이 괴산을 알리는 작품으로 오랫동안 보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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