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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달려 나가는 전주 한지

관리자 | 조회 840 | 2016-04-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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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달려 나가는 전주 한지


2016.04.21


한지가 세계화를 꿈꾼다.

전북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제20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컨셉은 ‘전주한지, 세계속으로!’을 내세웠다. 한지의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주한지패션대전, 한지코스튬플레이패션쇼, 한지산업관, 한지공예체험, 무형문화재 전승활동관 운영 등 상설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외에도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초대작가전 등의 볼거리 프로그램, 한지캐릭터 포토존, 한지공기놀이, 한지제기차기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직위는 주한 외국인 대사를 대상으로‘한지와 함께하는 외교사절 초청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이란과 스페인 등 40여개국의 대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남호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전북대 총장)은 “향후 전주한지의 수출을 목적에 두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들에게 한지의 우수성을 설명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대 박물관에서는 기록지의 가치를 설명하기 위한 ‘고문서 전시 일상의 향기전’을 연다. 수 백년 전에 존재했던 한지 고문서 중에서 생활사(스토리)가 담긴 것들이 전시된다.

올해 한지축제는 행사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문화해설사의 일정 인원을 외국인으로 뽑을 예정이다.

박용근 전주한지문화축제 집행위원장(전북대 산학연구처 교수)은 “전주에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특히 문화해설사 같은 경우 한지의 역사를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학과에 유학 온 인원을 섭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지난 20년 동안 전주한지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쓰임새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올해 한지축제가 세계화를 위한 한지마켓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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